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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SK·KT 인터넷가입, 사은품 안전하게 받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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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오망 작성일19-02-13 04:45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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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부산에 거주하는 김*호 씨는 인터넷가입을 하면 70만원의 현금지원을 해준다는 전화를 받고 인터넷가입을 진행했다. 하지만 인터넷설치한지 두 달이 넘도록 약속한 사은품을 받지 못해 가입점에 확인전화를 해봤지만 해당 직원이 그만둬서 70만원을 줄 수가 없고 절반인 35만원만 지급이 가능하다는 얘기를 들었다. 화가 난 김씨는 고객센터 본사를 통해 민원을 넣었지만 지급받기로 한 사은품 금액에 대한 증거내용이 없기 때문에 처리를 해줄 수 없다는 대답을 받았다.

위와 같은 사례뿐만 아니라 위약금대납과 해지대행을 해주겠다는 약속을 받았지만 처리가 되지 않아 민원을 넣는 소비자들도 적지 않다.

이와 관련하여 소비자들이 어떻게 인터넷비교사이트를 이용할 때 어떻게 신청해야 안전하게 사은품을 지급받을 수 있는지 통신플랜 관계자를 통해 조언을 구할 수 있었다.

최근 ‘인터넷가입사은품많이주는곳‘이 연관검색어에 등록이 될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사기업체들이 어떤 방식으로 운영을 하고 있으며 어떤 수법으로 소비자를 속이는지 확인해야 한다.

사기를 벌이는 업체유형을 보면 불법TM업체가 대부분이다. 이런 불법TM업체는 고객정보를 사거나 불법으로 모은 뒤 고객에게 전화를 거는 업체를 말한다. 많이 쓰는 수법은 인터넷약정이 남은 소비자에게 전화를 걸어 위약금전액지원, 추가현금지급 등으로 인터넷가입을 유도하는 것이다. 위약금의 경우 인터넷을 정지시켜 위약금이 나오는 시간을 늦추고 소비자가 눈치를 채면 발뺌을 하거나 잠수를 타며, 추가현금지급은 인터넷가입 사은품의 일부금액만 입금을 해주고 나머지금액을 6개월 혹은 1년 뒤에 분할로 지급한다고 약속한 뒤 사라지거나 발뺌하는 방식이다.

인터넷가입사은품 많이주는 곳을 찾는 것도 좋지만 위와 같은 사태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소비자들은 인터넷가입사은품을 분할로 지급하거나 위약금대납, 해지대행 등 불법 영업 하는 곳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

또한 계약내용을 문자나 메일 등으로 받거나, 통화녹음을 이용해 증거를 남겨놓는 것이 좋다.

이러한 내용이 있다면 판매사 혹은 판매업체가 사라져도 본사 고객센터를 통해 어느 정도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LG·SK·KT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 통신플랜은 인터넷가입현금지원 금액을 공개하여 투명한 운영을 하고 있으며 전문적인 KT·SK·LG 인터넷설치 상담과 38~65만원까지 사은품을 지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통신플랜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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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후원받다 후원자가 된 부규필씨부규필씨는 지난 1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좌절하는 아이들에게 ‘꿈이 있는 자는 흔들리지 않는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본부를 방문했을 때의 모습. 월드비전 제공

10세 때 아버지를 여읜 ‘제주 소년’은 매해 생일과 크리스마스에 편지와 선물을 보내는 ‘영광 아저씨’ 같은 어른이 되고 싶었다. ‘영광 아저씨’는 제주도에 사는 소년에게 9세 때부터 도움을 준 후원자다. 전남 영광에 거주해 그렇게 불렀다. 소년이 초등학교 5학년이 됐을 즈음 영광 아저씨는 편지로 자신이 ‘엔지니어’라고 밝혔다. 엔지니어가 되겠다는 소년의 꿈은 이때 생겼다.

소년에서 어엿한 청년으로 성장해 현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글로벌기술지원팀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는 부규필(20)씨 이야기다. 생계 전선에 나선 어머니 대신 외할머니 손에 큰 부씨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고교 졸업 전까지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의 후원을 받았다. 서울로봇고등학교 재학 중에는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 사업 중 ‘꿈날개클럽’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발돼 매년 진로 멘토링 및 경제적 지원을 받았다.

취업 이후에도 ‘국가대표 로봇 엔지니어’를 꿈꾸는 그를 지난 1일 대구공항에서 만났다. 185㎝의 키에 앳된 외모가 인상적이었다. 설 연휴를 앞두고 경북 구미의 회사에서 제주도 본가로 향하는 그의 얼굴엔 환한 미소가 가득했다.

부씨는 후원이 마무리되는 고교 3학년 때 ‘영광 아저씨’에게 마지막 편지를 썼다. 10년 가까이 ‘제주 소년 올림’이라고 편지글을 맺었지만 이때만큼은 ‘제주 청년 올림’이라고 적었다. 앞으로는 성인 대 성인으로, 엔지니어 대 엔지니어로 만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었다.

서울특별시 기능경기대회와 전국기능경기대회 등에서의 수상이 인정돼 고교 졸업 전 현 회사에 스카웃된 그는 취업 확정 이후 월드비전에 ‘영광 아저씨’의 정보를 요청했다. 월드비전은 아동 보호를 위해 후원 기간 동안 후원자와 후원 아동이 만나거나 연락처를 교환하는 것을 정책적으로 금지한다. 하지만 그에게 돌아온 건 “후원자 건강이 아주 나빠 만남이 어렵겠다”는 뜻밖의 소식이었다.

“영광 아저씨는 축구선수나 마법사가 꿈이라고 할 때도 관련 책을 선물하며 아낌없이 응원해주셨어요. 아저씨 따라 엔지니어가 되고자 서울로봇고로 진학했을 땐 ‘서울은 춥다’며 장갑도 선물해 주셨죠. 이 모든 일에 직접 감사를 전하려 했는데 그러지 못한다니 안타까웠죠. 대신 이렇게 마음을 먹었어요. ‘도와준 분들 모두 멀리서나마 내 소식을 들을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요. 국가대표급 엔지니어가 되겠다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입니다.”

부씨는 ‘영광 아저씨’ 같은 어른이 되기 위해 입사 직후부터 나눔 활동을 시작했다. 사내 봉사모임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디지털기기를 접하기 어려운 산간벽지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10월엔 월드비전 국내 아동 정기후원도 신청했다. ‘영광 아저씨’가 그랬듯 앞으로 강원도의 6세 후원 아동에게 기념일마다 편지를 써주며 꿈을 향한 도전을 응원할 계획이다.

“나무가 자라려면 양분이 필요하듯 꿈을 이루기 위해서도 지원이 필요해요. 앞으로도 형편이 어려운 ‘어린 나무’에게 그늘이 돼주는 어른이 되고자 힘쓸 겁니다. 제가 받은 것처럼요.”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 사업 후원 아동이 지난해 7월 서울 종로구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꿈꾸는 아이들 사업단 출범식’에서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다. 월드비전 제공

월드비전 ‘꿈지원 사업’ 통해 연령별 맞춤형 진로 지원

월드비전 ‘꿈꾸는아이들’의 꿈지원 사업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어려운 환경에 좌절치 않고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꿈지원 사업은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키 위해 ‘꿈디자이너’와 ‘꿈날개클럽’으로 나눠 진행된다.

‘꿈디자이너’ 사업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아동·청소년이 대상이다. 프로그램을 1~7단계로 나눠 진로 탐색 및 구체화, 의사결정을 돕는다. ‘꿈날개클럽’ 사업은 중학교 1학년생부터 대학생 가운데 장래희망과 관심 영역이 명확한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기간은 1년으로 연장 신청을 하려면 그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 주니어, 시니어, 리더스 과정으로 나뉘며 진로의 구체적 탐색부터 전문가 멘토링, 금전 지원, 나눔 실천 기회 등이 제공된다. 지난해의 경우 기획안 심의와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677명을 선발했다.

대구=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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